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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연하남 성폭행 혐의로 고소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논란이 일었던 배우 유아인(38, 본명 엄홍식)이 A(30) 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고소당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동성 성폭행에는 유사 강간죄가 적용되므로, 담당처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해당 죄명으로 피고소인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다만 유아인의 법률대리인인 방정현 변호사는 "사실이 아니며, 사생활에 불필요한 추측을 삼가달라"고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오피스텔에서 취침 중 유 씨가 성폭행했으며, 해당 장소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었다고 한다. 진술을 들은 경찰은 유 씨가 마약을 투약한 후 범행에 나섰을 가능성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유 씨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하고, 불법적으로 사들인 혐의로 징역 4년에 벌금 200만 원을 구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