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 방식을 두고 우려를 표하며 지난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책임총리제 도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러한 제안의 배경으로 현 정권의 불안정성과 차기 대선에 대한 위기감을 꼽았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대구시장으로 내려와 4년 후를 준비하려 했지만 예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우려했다.또한 홍 시장은 차기 대선 출마 의사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3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18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날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김정일의 영생을 기원하며 인사를 드렸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2011년 김정일 사망 이후 작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김정일 사망일에 맞춰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해왔다. 금수산태양궁전은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곳이다. 올해 참배에는 김덕훈 내각
조경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 선포에 대해 여당이 국민에게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조 의원은 탄핵 찬성 의원들에 대한 친윤계의 비난을 지적하며 "국민을 배신한 대통령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국민의 심판을 촉구했다. 또한 친윤계를 향해 "계엄에 동조하는 세력이 있다면 민주주의를 생각하는지 의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탄핵 찬성 의원 징계 움직임에 대해 "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여야 잠룡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야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력하지만, '사법 리스크'라는 변수가 존재한다. 이 틈을 노리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김부겸 전 총리 등이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다.여권은 탄핵 정국이라는 부담 속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유력하다. 하지만 윤 대통령과의 차별화, 탄핵 찬성에 대한 보수층 반발 등 극복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