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펜싱 오상욱, 이상형 배우 김유정에서 바뀌어


과거 배우 김유정을 이상형으로 밝혔던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이 이상형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구본길이 아내를 위해 처음으로 미역국을 끓이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구본길은 결혼 6년 차로, “아내에게 요리 처음 하는 것”이라며 서장훈의 질문에 답했다. 그는 선수촌에서 집에 자주 가지 못해 집안의 물건들을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그 후, 후배들이 구본길의 집을 방문해 아내가 준비한 만찬을 즐겼다.

 

이때 박상원이 “연애하고 싶다”는 말로 분위기를 전환하자, 구본길은 후배들의 이상형에 대해 궁금해했다. 오상욱은 과거의 이상형이 바뀌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장난스럽게 반응했다.

 

오상욱은 2023년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김유정을 이상형으로 뽑았지만, 실제로는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김유정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팬임을 밝히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상욱은 새로운 이상형에 대해 “키 크고 멋진 것보다 시원한 스타일을 선호하며, 연락을 잘 안 하는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