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가
'올 연말, 마음을 전하세요!' 느린 우체통 핫플 성지는 어디?
연말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손 편지를 쓸 수 있는 충북 충주의 ‘아무것도 아닌 곳’ 카페가 주목받고 있다.
이 카페는 옛 우체국 집배실을 개조해 만든 공간으로, 모카포트 커피를 즐기며 편지를 쓸 수 있으며, 1년 뒤 발송되는 ‘느린우체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님들은 관제엽서, 편지지 세트 등을 구매해 자유롭게 편지를 쓰고, 자신이나 소중한 이들에게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최근 편지 쓰기가 이벤트로 주목받으며 전국 곳곳에 느린우체통과 편지 관련 이색 공간이 생겨나고 있다.
손편지는 기다림의 감동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며 연말에 특별한 의미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