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데스크

계엄령 선포에도… 국민들은 "무슨 일?" 재난문자는 침묵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문자를 보내지 않아 국민들의 혼란이 가중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번 비상계엄은 1980년 이후 처음으로 선포된 국가비상사태였으나, 관련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행안부는 재난 문자 발송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법령에 따라 국가비상사태 상황정보, 대규모 사회재난 상황정보, 기상특보 관련 자연 재난 상황정보, 훈련을 포함한 민방공 경보 때 재난 문자를 발송해야 한다. 

 

이에 국민들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만큼 국가비상사태로 인식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