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데스크
'세계적 건축가의 디자인' 기반 특별건축구역 조성된다
부산시는 최대 재건축 단지를 포함한 총 7곳을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예정지로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세계적 건축가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여 민간사업자가 혁신적이고 유려한 건축물을 설계하고 건설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각종 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선정된 예정지에는 남포동 하버타운, 미포 오션사이드호텔, 영도 콜렉티브 힐스, 용두골 복합시설, 반여 오피스텔, 우동 복합개발 등이 포함되었으며, 해운대 세가사미 부지와 반여 강변 자동차 매매단지도 포함됐다. 세가사미 부지는 글로벌 부동산 개발회사 ‘하인즈’가 최첨단 업무·연구 복합건물을 건설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물을 유도하며 지역 건설 경기를 활성화한다. 시는 기획 설계비 일부 지원,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건축가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